앞 가수분 때 분명 하늘에 구름이 좀 있었는데
포레 시작하려니까 햇빛이 나와서 와 죽었다 싶었는데
애들 무대에 나왔을 때 햇빛이고 뭐고 그런거 있는지도 몰르고 즐김
애들 마실 물과 수건만 나와도 수뼐들 까르르 까르르
옷을 가볍고 이쁘게 입어서 보기애도 시원하고 좋았다
내 자리에서는 음향이 물 속에 있는 것처럼 웅웅 했는데
점점 나아지는 것 같았어
오랜만에 우리미와 함께하는 럽런아ㅠㅠㅠㅠ
전역한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축하받는 고울임 ㅋ
우리한테 물 잘 쏘려고 장전 시간 물어보는 강형오
두훈이 오늘도 웨이브 (아니 왜케 섹시해? 새삼)
보랩 때 내 뒤쪽 (멀리) 머글들이 엄청 좋아하시더라
밍규 피아노맨 그 파트 역시 머글들이 깜짝 놀람
수뼐들 떼창 잘한다 ㅋㅋㅋㅋㅋ우리 페스티벌 해줘야만!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훅 갔어
넘 즐거웠고 그리고 생각보다는 더위에 다들 잘 버틴 것 같다
(혹시 문제되는 부분 있음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