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음악회 이거 좋은 거였어
우리미 눈에 담는다고 (어차피 자리도 뒤라) 안 찍어서 기억나는 대로 적을께
(두서 없음 주의)
ㅡㅡㅡㅡㅡ
12시에 우리미가 무대 왼편에서 뿅 나타났어 (관객 기준)
사회 아무래도 보겠지 싶었는데 그렇게 갑자기 시작하는 줄 몰랐네
우리미가 사회를 보고 중간에 노래를 하고 그러니까
공연 시간 내내 우리미를 본 것 같은 기분이야
연주곡들도 당연 너무 좋았고
(우리미가 알려준 tmi 전군 유일의 군악대 교육대대 전군 유일의 브라스 밴드)
우리미 부른 노래
Come Alive (4중창, 무슨 경연에서 1등해서 2박3일 포상휴가 받았데ㅋㅋㅋㅋ 포상 생각 안 하고 겸손히(?) 준비 했는데 1등을 해 버렸다며. (뻥치지마 고우림 ㅋㅋㅋㅋㅋㅋ)
My Love (4중창, 불명 문ㄷㄴㄹ였나? 그 분 파트 우리미가 한 것 같아)
Il mondo (4중창, 앵콜)
Smile (독창+브라스 밴드와) - 이거 하기 전에 가사 불러주는 데 시 낭송하는 것 같았어 넘 좋더라
그리고 저 중간중간에 계속 멘트 ㅋㅋㅋㅋ
사회자 모드였다가 노래 했다가
고우림 넘 바쁜데 난 좋았고 ㅋㅋㅋㅋㅋㅋㅋ
출근 길에 불후 같이 나왔던 선임님들 보고 아니 아직도 집에 안 가셨네? 했는데
한 분이 낼 가신데 그래서 소령님이 넘 아쉽다고 앵콜 청하셔서 일몬도 부름
근데 우리미 진짜 사회를 잘 봐서 소감 말하자고 (한 분 낼 가시니까) 그랬는데
그 당사자분께서 좋기만 할 줄 알았는데 아쉽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 하시니까
고우림이 “거짓말 하지 마세요” <- 여기서 우리미 속마음 너무 보였다 ㅋㅋㅋㅋ
얼른 가고 싶지 우리마ㅠㅠㅠㅠ ㅋㅋㅋㅋㅋ
우리미 소감 말할 때는
나이 어린 전우들 사이에서 지혜롭고 그런 사람처럼 보이고 싶었다
근데 걱정 했던 것 보다 좋은 사람들 만나서 잘 보낸 것 같다 그런 취지로 이야기 했어. 오늘이 마지막 공개행사 일 수도 있다는 말은 아닐수도 있다는 거잖아?
혹시 또 할꺼면 꼭 미리 알려줘!!!!!
12시 45분쯤 끝난 것 같은데 마지막에 인사하고 우리미 옆으로 천천히 들어가면서 손 흔들어주고 들어가기 직전에 2층에도 인사해 주더라
우리 우리미 무대 (개인적으로 군대 가고 처음이라 엄청 오랜만인데)
지금 계속 무대 하고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똑같은 느낌이었어 개인적으로는
아 그리고 중간에 경례 하는데 출근길 생각나서 주책맞게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
끝나고 기차 시간까지 시간 여유가 아주 조금 있어서
퇴근길 인사도 하고 그러고 끝~~
수줍수줍 하면서 인사 다 하고 들어가더라고
우리미 나오기 전에 비가 막 와서 다들 우산 썼는데 좀 그치니까 나와서
우리미 비 맞고 그런 일은 없었음.
고생했다 고우림!!
멘트도 청산유수 고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