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벅스 음원사이트 아이디 무단 이용과 관련한 총공팀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총공팀은 음원 다운로드 외에도 음원사이트에서 총공팀이 공식적으로 투표총공을 진행한 경우에 기부받은 아이디를 활용해 투표에 참여해왔습니다. 다만, 연이은 투표 일정과 멤버 간 겹치는 투표로 인한 헬퍼들과 팬분들의 피로도를 고려하여 '크로스오버 최강자', '에센셜 플레이리스트'와 같은 아티스트의 인지도와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팀 투표에 한해서만 숲별분들께 독려하고 기부 아이디를 사용해왔습니다.
기부받은 아이디는 총대와 부총대의 관리하에, 투표와 음원 총공 시에만 온라인 시트 형식으로 헬퍼들에게 공유되었고, 총공이 끝난 후에는 해당 시트의 열람 권한을 변경하여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실수로 저장된 아이디가 있을 경우 파기할 것을 주지시켰으며, 절대로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여러 차례 안내드렸습니다.
그러나 최근, 두 명의 헬퍼가 개인적인 판단으로 기부 아이디 목록을 저장하여 총공팀에서 진행하지 않은 투표에 사용한 일이 발생했고, 이에 대해 문의주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헬퍼는 각각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 가을 소풍 투표 기간 동안 로그인 가능한 모든 아이디로 투표를 하였으며, 일부 계정에서는 기본적으로 매일 들어오는 무료 하트 외에 적립 하트 또한 사용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아놓으신 하트가 투표에 사용되었다면 번거로우시더라도 이메일이나 디엠으로 아이디를 보내주시면 다시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foreverstreaming45@gmail.com))
총공팀은 모든 멤버를 응원하기에 헬퍼 모집 시에도 멤버 네 명 모두를 애정하는 분들의 지원을 요청드렸으며, 기부 아이디의 개인적인 사용이나 편향된 투표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참담한 마음과 함께 이번 문제가 발생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에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헬퍼들에게 공지사항과 기부 아이디 사용 시 유의사항을 다시 한 번 명확하게 전달했습니다. 기존의 헬퍼들은 한 명도 빠짐 없이 아티스트 모두를 지지하는 팬임을 인증하는 절차를 한 번 더 진행했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두 명의 헬퍼에게는 확실하게 잘못된 점을 설명드렸으며, 발견 즉시 모든 업무에서 배제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총공팀의 목표와 방향성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하였기 때문에 앞으로의 총공 활동에 함께할 수 없음을 안내했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제명 처분 되었고, 두 사람의 자필 사과문은 오늘 중으로 공식 팬카페에 올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두 사람은 개인카페 운영자분의 요청에 따라 카페와 연결해드리고자 하였으나, 한 사람은 자진 탈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 사람은 카페와 연결되어, 이후 조치는 카페 내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기부받은 아이디는 모두 파기할 예정이며, 이는 현 상황에 불안해 하고 계시거나 혹시 소식을 듣지 못하셨을 숲별 등 여러 입장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이에따라, 아이디를 새로 기부 받고자 합니다. 비밀번호는 변경된 상태로 받을 예정이니, 다시 보내주실 때 수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디 도용으로 불안하신 경우 기존 아이디를 탈퇴하고 새로 가입하시되, 새 아이디 생성에 7일이 소요되므로 늦어도 10월 16일까지 탈퇴 후 재가입을 진행해 주시고, 10월 26일 음원 총공을 위해 새 아이디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 주 중으로 다시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관련규정을 보완하여 기부 아이디 관리에 더욱 철저히 신경 쓸 것이며, 새로 들어오는 헬퍼뿐만 아니라 기존 헬퍼들에게도 주기적으로 공지하여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의 총공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