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분명히 포레 무대에 반해서 입덕했거든?
근데 어제 지금의 나는 확신의 얼빠라는 걸 깨달았어.
어제 스탠딩 자리가 중간 쯤이라 사람들 사이로 아주 잠깐씩 보이는 형오 얼굴을 멀리서지만 내 시력으로 보고 있었는데 (평소 항상 뒷자리에 잡아서 스크린으로만 보는 사람)
형오가 손을 어깨위로 흔들라고 할 때 이제 잠깐씩의 그 시야도 아예 포기해야겠구나 싶으면서 확신이 들었어
아.........나 얼빠네. 강형오 너는 (락커지만) 아이도루고, 나는 얼빠였어!!
근데 내가 얼빠가 된 건.. 다 포레가 이렇게 만든 거
나 어제 밍규 인스타를 공연 끝나고 봤단 말이야.
그래서 공연 끝나고도 다시 느꼈어. 아 나 확실히 얼빠네. 광대가 내려오질 않더라고. 마스크 써서 어찌나 다행인지
(지금은 어깨가 안 내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