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참으로 가서 로비 기다리는데
오전부터 계속 딜레이 심했어서 포레 거의 두시간 넘게 딜레이가 된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본부장님이랑 직원분들 오셔서 포레가 팬분들이 딜레이가 너무 길어지면서 오래 기다리신다고
로비 나와서 인사한다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숲별들 다 입틀막하고
절대 일어서면 안되고 크게 소리내시면 안된다고 해서
포레 나왔는데 다들 입틀막 하면서 보고
대기 줄이 길게 있잖아
포레가 한바퀴 돌면서 인사 다해줬는데
내가 숲별과 옆에 ㄷㅂㅇㅈ 팬분들 경계였거든
그래서 진짜 거의 내 무릎옆으로 지나가는 그런 거리였고
이렇게 가까이서 포레 보게 될 줄 몰랐어 정말 ㅋㅋㅋㅋ
나도 진짜 입틀막 하면서 봤어
기억나는 것은 듄의 용안이 너무 강력했다...
진짜 이건 인형? 씨지? 그림? 마네킹?
약간 너무 예쁘고 존잘이어서 알고 있는 얼굴임에도 충격 ㅋㅋㅋ
듄이 좀 천천히 지나가서 눈이 딱 마주쳐서 더 강렬하게 뇌에 새겨졌어 ㅋㅋㅋ
그리구 밍규가 옆에 ㄷㅂㅇㅈ 팬분들한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면서 인사해줬어 ㅋㅋㅋㅋ ㄱㅇㅇ
그리고나서 또 오랜 대기끝에 사녹 시작했고
나는 좌석이었는데 가운데쪽이라 거리는 좀 있어도 다 잘 보였구
곡은 라젠카!
사녹 끝나고 인사하면서
밍규가 오늘 반 정도 현장에 더 와주셨다고 감사하다고 했어
밍규가 오늘 하루종일 대기하면서 고생하셨다고 인사하자고 했고
형오가 절 하자고 해서 절했어 ㅠㅠㅠㅠ
밍규가 쌍화차 드시라구 했고
우림이가 저녁 맛있는거 먹으라고 말해줬어
밍규 마지막 인사하면서 엠비씨 사랑해요 함ㅋㅋㅋ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