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 소리 다 너무 잘 들렸고, 중간에 밴드 스피커쪽에 문제 있었는지 멘트중에 스탭들 나와서 보더라,, 뭔가 급하게 준비한 느낌이들었는데 암튼,,

베이스 듄, 테너 넘봐 욺

아, 혹시 밴드 바꼈어..? 조심스레 물어봄

입꾹꾹이 욺 / 잔망 밍 기억에 남고

듄은 여전히 밍을 감당하기 힘들어했곸ㅋㅋㅋ
오늘 좀 수습이 안되는지 클이 수습하는 느낌도 있었곸ㅋㅋㅋㅋㅋ

아 글고 콘서트 갈 때마다 느낀건데 클은 항상 ‘들려드리겠습니다’같은 말 할 때 발음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페였나 듄 파트때 2층쪽 보는데 나 망원경으로 보다가 눈마주쳐서 진짜 심장 멎는줄 알았음 진심.. 최애 자리가 흔들렸다,,

바람이 들려준 노래는 초반에 욺 파트 ‘지금 난’할 때가 너무 좋아….

마핥고온 끝나고 밍이 디카프리오랑 케이트 윈슬렛 드립을 쳤지만 듄 칼차단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웃겼는데 밍 또 엄마가 그랬다고함-


또, 달의 아들 할 때 원래 시작할 때 클이 달이 떠오르네 하면서 달 보면서 모션 취하면 달이 움직였는데 이번에 그거 안해줘서 서운했음ㅠ

시간때문인지 내가 기억을 못하는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클 빼고 다 내려가는게 좀 빨라진 것 같은데, 그거때문에 욺 파트할 때 왼쪽 계단 중간으로 망원경 돌렸는데 없어서 찐당황함ㅋㅋㅋㅋ

아, 그리고 진짜 일 끝나고 바로 가니까 체력이 딸렸는지 솔로 파트때 조금 명상함,, 노래는 다 들었는데 너무 피곤하니까 잠깐잠깐 눈 감김ㅠㅠ 인터미션도 없어서 쉴 틈 없으니 더 그랬던듯,,
그리고 방광이,,, 1부 끝나갈때부터 정말 힘들었어,,,ㅎ

덬들은 공연 전에 음료 마시지마ㅎㅎㅎ

중간에 멘트할 때 카메라가 땀 닦는 욺 오래 비춰주더라… 응… 카감님 정말 감사합니닿ㅎ

지금 생각나는거 꼭 말하고싶은건 이정도- 들으면서 다시 기억 살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