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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콘서트 가봤는데 정말 너무 재밌어서 또 가고 싶어 ㅠㅠㅠ



간편 요약 : 포레스텔라는 라이브로 직접 들어야한다
음원 그대로 라이브를 부른다
하지만 4명의 라이브를 온전히 다 못담지만
성악가 멤버들의 울림? 못담는듯 ㅠㅠ
따라서 올콘하자!

듄 :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성량이 크고 그리고 감성적인 노래 정말 잘하더라 ㅠㅠ 특히 듄 가성 미쳤더라 !!!(눈물속 홀로 크아ㅠㅠㅠㅠ 솔로곡 이름 뭔지 기억 안나는데 최고였다 ㅠㅠ) 멘트할때 형아 느낌?? 너무 따스워
무엇보다.. 뮤지컬 또 언제해?? 존버존버 (망원경으로 표정을 봐버렸단 말이야)


크리 : 가장 기억나는건 솔로곡..!! 빨간연기 같은 영상이 나오는데 덕후의 피가 흐르시나 했어 ㅋㅋㅋㅋ 나시카로 무대연기 관찰까지 했다 ㅎㅎ
노래가 신선해서 기억에 남음 그런류 좋아
그리고 소프 나올때 진짜 진짜 홀리...!! 정말 음원 그대로 부르는데 성대 몇개셔??


밍 : 원래도 성량크다 생각했는데 이너유 첫 소절 나올때 훨씬 커서 더 놀람!! 특히 음원이랑 진짜 제일 다르다고 느껴졌어 (질감이랄까?) 그 크기만한게 아니라 엄청 딴딴한데 그 체구 소년같은 목소리에서 나오니깐 짜릿하더라 ㅠㅠㅠ
솔로무대일때 정말 광풍 부는 거 같아서 입틀막했어
그리고 왜케 웃겨?????? 귀여워????


우리미: 저음... 실화야?? 이랬다... 마찬가지로 그 울림이 음원이랑 달랐어
성악가는 그런건가?? 아니 이너유 저음 ㅠㅠㅠ 옵더 월드 할때 정말 심장을 울리는 느낌이였다 무대 보는데 리듬탈때는 잘타는데 꼿꼿히 서있을때는 반듯해서 너무 귀여웠어 ㅠㅠㅠ


포레가 색을 찾는다고 했잖아??

정말 멤버가 4명인데 소화하는 음역대가 엄청 넓고 4명다 기본 성량이
ㅎㄷㄷ하고 한 명 한 명 목소리 확실한 특색이 있는에 조화롭고
진짜 3시간 내내 감탄만 하다왔어

아무리 생각해도 이 조합은 하늘이 내려준거 같다고 할가나
그런 일은 말도 안되는 일이잖아

그래서 포레의 색은 판타지가 아닐까 혼자 엄청 생각하면서 집에왔다


그리고 이 시국 끝나도 마스크는 쓰고 공연 갈까봐...
거짓말 안치고 공연 보는 내내 입 벌리고 봣어.. 안다물어져....


내일콘 못가서 우울하는 마무리... 다들 내일 후기 부탁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