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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어제 기억을 끌어올려 써보는 1부 후기 (셋리스트 ㅅㅍ있음. 짧게 쓴다했는데 쓸데없이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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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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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 유니버스


이너유 이거 내가 콘서트 간 가장 큰이유..
콘서트에서 해준다는 확신때문에 기를쓰고 티켓팅함.
덕구의 심장에 주먹질을 했다예요.
첫곡으로 이너유를 갈기는데 내가 사실 이때 약간 제정신 아니였음.
기억이 없음. 배경이랑 포레목소리에 빠져들었다 나옴. 기억에 없으니까 다시 가서 또 들어야겠다!!!!!


Scarborough fair

이때 뭔가 4명이 부르는데 30명이상이 부르는듯한 느낌을 받은거 같은데 ??
방송으로 볼땐 그저 성스럽고 아름다운 노래였는데
실제로 들으니 블렌딩된 목소리들의 음압이 빡 하고 옴
두번째 곡 듣다가 뒷목에 힘이 들어가서 뒷목잡을뻔


하새태 

셋리스트 누가 짰냐!!!!(포레가 짠거겠지...)
듣고 싶은건 다 불러주려고 하는건지 ㅠㅠ
사실 하새태 들을때마다 듄 보면서 라라라요정이다. 하면서 듣고있음ㅋㅋ





세곡을 냅다 갈기더니 인사를 하는데 너무 씩씩하게 인사하는거 커여워..

강대리님이 이번 콘서트 콘셉을 설명해주는데 멘트가 너무 깔끔해서 ppt 발표 듣는줄 .


크리 : 4집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건네준 말

포레가 작곡에 참여했단 사실을 말해주면서 바건말을 불러주는데
노래 후에 말한것 처럼 정말 따뜻한 바람의 느낌 ㅠㅜㅜ

그런데 내가 2배속을 많이 들은거 같진않은데.....
왜 바건말 2배속에 익숙해진지 모르겠음..
원래 속도 바건말을 엄청 오랜만에 들은것 같다 ㅋㅋㅋㅋㅋㅠㅠㅠ




마핱고온


진짜 음원보다 백배는 더 좋았던듯 ㅠㅠㅜㅠ
댕댕즈 냥냥즈 나눠서 양쪽에 서서 노래 부르는데
뭔가 너무 아름답다 해야하나 ㅠㅠㅠ 음악을 귀로 듣고 있는데 감각이 시각까지 영향을 끼치는 그런것을 느꼈다.

노래 부르고
밍규가 제가 케2트 윈슬렛이 된 기분이다 라며 강크리한테 함께 케2트 윈슬렛 하실래요? 하고 권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마핱고온 부를때 냥냥즈쪽이 난간을 잡고 노래부르는데 정말로 뭔가 이뻐보였음..







당신이 듣던


당듣던 처음 들었을때도 가사가 너무 아련해서 좋았는데
콘서트에서 뒤에 배경이랑 들으니까

아련미 x100이 된것같음



눈물속에 홀로

갈라티켓팅에 실패하고 말라데를 단한번도 못듣고 갈라데로 보내서 너무 슬픈데 ㅠㅠㅠ 눈물속 왜 이렇게 절절해 ㅠㅠㅠ

그렇게 처절하고 슬프게 불러놓고 듄이 끝에 실수했다고?? 잘못부른거 같다고 이야기 했는데

도대체 어디서요??? 정말 깜짝 놀랐자나...아니라고 말좀 하고싶었다!!


말라데ㅋㅋㅋ불어 노래 다신 안하겠다는 강크리님이 가져오신 노래라면서욬ㅋㅋㅋㅋㅋㅋㅋㅋ





달의 아들


나 사실 달의 아들 라이브로 들을수 있을지 몰랐어 ㅜㅜㅜㅜ 세종때 안불러줘서 ㅠㅠㅠㅠㅜ 진짜 듣고싶었는데 ㅠㅠㅠㅜ

ㄹㅇ 미쳤다 소리가 저절로 나옴
무대가 개 이쁜데 달 아래에서 달을 향해 연기하는 강크리님 ㅠㅠㅠㅠ
이번 콘서트에서 달의 아이 무대는 ㄹㅇ 종합예술이다.

욺의 마지막 파트후에
달 아래 달을 향해 기도하던 강크리가 사라진곳에 조명 들어오는데
진심 소름이 ㅠㅠㅠㅠㅠㅠ



전설속의 누군가처럼

나 사실 어린이날 특집무대 이후로
이노래만 들으면 배듄한테 자꾸 집중하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1부 끝!..
간단하게 느낌만 쓰려고 했는데 왜 길어진것같지...

자고일어났는데 뇌세포가 모자라서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함 ㅠㅠㅠㅠ
중간 중간 멘트같은것도 다 까먹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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