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크리 롹공연 다녀왔다
올스탠딩이라 걱정도 많았고
생각보다 티켓 안팔려서 구역마다 텅텅일까봐 걱정도 됐고
내가 롹장르를 별로 안좋아해서 제일 걱정이었음
(강클 최애임ㅋㅋㅋ

근데 다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1시간쯤 하고 15분인터 그리고 앵콜까지 1시간이었는데
힘들줄알았던 인터때 흥분해서 기운넘치고ㅋㅋㅋ
공연 다 끝나고 생각보다 멀쩡해서
2시간 더뛰어고 되겠는데? 생각했고
롹장르 별로 안좋아하는데
강크리가 정말 물만난 물고기마냥 무대를 휘젓고 다니는데
너무 진짜 너무..... 하....

여기저기 후기에서 봤겠지만
(우선 셋리는 기억안남ㅋㅋㅋㅋ 묻지마ㅋㅋㅋㅋ)
크리 일렉 두번 들었나
한번은 혼자 들고
한번은 듄 일반기타랑 같이 크리 일렉
그리고 북도 쳤음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1부 때였는데 파라노이드 안드로이드?
와 진짜 그곡 장난아니었음
셋리 미리 올려준거 안들어보고 들어갔는데
와 의자에 앉아서 스탠드마이크로 부르는데
존나 강크리 미쳤음

듄은 겟세마네 미쳤음
존나 기도하면서 들었다
내가 교회안가고 공연장 가도 될거같아

와 진짜 이 공연이 박제가 되야하는데
이제 포토북내준 소속사가 디비디를 내줄거같진않아서
좀 많이 아쉬웟다고 한다

한달에 한번은 불가능하겠고
분기별로 한번은.... 무리일려나
1년에 한번은 꼭 해줬으면 좋겠더라

섬국아이돌만 파던 나에게 포레스텔라는 진짜 신세계다
진짜 우리미 오페라공연부터 듄크리 롹스탠딩공연까지
네명은 진짜 어떻게 이렇게 만난걸까

아 오늘 우리미랑 밍규도 왓고 (밍규는 공연전 안내방송도 해줌ㅋㅋㅋ)
몰림이랑 정제 소리꾼 지워니도 왔어!!! (즌투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