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사업부 사원이고 내가 프로젝트리드를 하는 프로젝트A가 있음(물론 책임자는 매니저가 함 ㅇㅇ)
그리고 코포레트부에 B사에서 전직을 해온 중도사원분이 계셔 직급은 나보다 위임 나랑 그럭저럭 친해
그 사원분이 B사 재직시절 친하던 후배한테 우리 회사를 위한 기획을 만들어오라고 했나봄 그래서 그 후배분이 제안을 들고 왔는데
우리 프로젝트로는 할 수 있는 게 아니었고 우리 회사도 수주하고 있는 프로젝트인데 프로젝트 발주한 클라이언트에 직접 가져가야 하는 수준의 제안이었어서
매니저랑 상담한 후에 저희 권한으로는 어렵다 죄송하다 하고 거절했고 후배분도 이해해주셨음
근데 그 이후에도 그 중개해준 중도사원분이 계속 끈질기게
할 얘기가 없어도 미팅잡아서 만나러 가라 매니저 니가 설득해라 그 후배분이랑 따로 점심이라도 먹어라 이러면서 2주 넘게 끈질기게 DM을 보냄
내가 제안거절한 이유도 설명했는데도 그건 아는데 내 면좀 세워달라 그 후배 입장도 생각해달라 이러면서 계속 연락함
정당한 사유로 거절한 제안을 코네로 어떻게든 밀어붙이는건 콤프라위반인지 아닌지 모르겠어
솔직히 요즘 바빠서 반쯤 무시하고 있는데 이틀에 한번씩 저러니까 계속 무시하기도 인간관계적으로 아닌것 같고 뭐 딱히 더 할말도 없고
스트레스받을정도의 하라스먼트는 아닌데 ㅈㄴ어쩌라고 싶고 가동적으로 자꾸 귀찮게 굴어서 매니저한테 상담해도 될지 고민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