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도쿄 살고있지만 여기 살기전에 회사에 휴가내고 여행으로 도쿄에 온적이 있어
내가 그때 일하던 부서에서 완전 막내였었는데 같은 부서에 나랑 한 15살? 차이나는 여직원이 있었어
친하지도 않았고 일 하나 같이할때 거의 다 나한테 짬때려서 내가 싫어했었음ㅎ
근데 내가 휴가내고 일본여행간걸 들었나봐
굳이굳이 휴가중에 굳이굳이 내 개인연락처로 연락이 온거야 내 연락처 어떻게 찾은건지도 모르겠어
개뜬금없이 지금 도쿄라고 들었는데 맞냐 그래서 아 네 휴가내고 왔어요 하니까
자기 도쿄에서 사고싶은 신발 있는데 그것좀 사와달라고ㅋㅋㅋㅋㅋ
조그만 과자나 화장품이면 그나마 생각해보겠는데 신발을요????
너무 기분나빠서 죄송한데 캐리어 무게도 애매하고 신발 쇼핑하러갈 시간이 안될것같다고 정중하게 거절했는데 휴가 내내 기분 잡칠뻔함 몇년전 일인데 지금생각해도 어이없음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