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십년은 붙어다닌 친구 사이인데
몇년 전에 B가 보증 해줘서 A가 B네 멘션 다른층으로 이사갔는데
이때만해도 모여살아서 반찬도 나누고 좋겠다 이정도로 생각했었거든
내가 둔했는지 한참뒤에나 문뜩 깨달은게
아무래도 둘이 사귀는것 같아서 고민이야
셋이 같이 놀때도 뭔가 둘만의 기류가 보이고 항상 불러주기는하는데 둘 데이트에 낀 것 같고
얘네 둘 말곤 친구도 없는데 만약 깨지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조마조마하구
가끔 질투도 나 ㅜㅜ 근데 어쩌겠어 둘이 좋다는데 조용히 응원해줄 수 있는데 언제 얘기해주려나
사실 얘기 안해주는것도 섭섭해
커플룩 입고 다니면서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