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아니라 그냥 친구를 만난다고 해도
그 사람을 알아야 뭐 좋아지든 친해지든 할텐데
그 아는 과정을 그런 얼굴 스펙 적힌 화면을 넘겨가며 선택해서 동시에 여러명 만나가며 쌓아나간다는게
사람이라는 존재 자체도 도구로 본다는 생각밖에 안듬;;
(사실 소개팅이라는 개념 자체도 평생 이해못하긴 함 + 안해봄)
해외 나와서 외롭다고 하기엔..
이건 내가 외로움이란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어서 그렇겠지만
나는 심심하면 자주 혼자 소도시 여행가거나 쇼핑가고
카페가고 맛집찾아다니고 얼마든지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말이지
그래서 일본 처음 와서 어플이란 걸 다들 당당하게 얘기해서 충격받음
나 외로워요 = 사람을 그런 수단으로라도 만나고 싶어요
이걸 대놓고 얘기한다는 느낌임 아직도
어차피 사람 생각은 다 다르니 누가 뭐라든 상관업지만 적어도 나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