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이라 한국에서 못 사는게 디폴트라는게 너무 빡치는데 가끔 (남편의 한국어 습득(0에서 시작)보다 내 영어가 너무 빨랐음 난 이미 해외근무중이었어서)
난 호주 왤케 별로지....
너~~~무 갑갑해. 물가도 너무 비싸고
진짜 별 이상한데 돈 너무 많이 나가는데 서비스 질은 진짜 최악.. 돈은 한국보다 많이 벌면 뭐해. 돈 쓰는 맛이 안 나. 남는 것도 없어.
여기 원 네이션이라고 ㅌㄹㅍ 지망생들 있는데 요즘 아주 인기야 ㅋㅋ 다들 영주권자들 불이익 받기 전에 시민권 신청하래
근데 나 호주 시민권도 신청 가능한데 별로 신청하고 싶지도 않아...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 요즘은 정말
내일 출근 전 리포트 작성 중인데 (야 누가 호주는 워라밸 좋다고 했냐)
호주의 미래가 아주 어두워서ㅋㅋㅋ (시장 전망 꺾인걸 아름다운 언어로 변명해주는 중)
또 다시 역이민 병과 남편 원망하는 병이 도졌다 어휴
한국에서 직장생활 오래하다 넘어와서 그런가 자꾸 비교돼. PPT보다가 또 개열받아갖고... 이딴 걸 하고 돈을 쳐받는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에 애 학교에 머릿니 유행이고 Excursion 갔는데 음식 완전 개별로라 애가 주말 내내 토했어 하
내일 아침 애 레슨 떔에 일찍 깨워야 하는데...
하 이 레슨도 내가 할말이 개많음
누가 호주 살면 애들이 행복하다 했냐 학원비 개많이 나가
방학 때 한국가서 보낸 레슨은 진도도 진짜 팍팍 나갔는데 여긴 뭐 일년 내내 진도 나가는게 없다 ㅋ
한국 같으면 주말에 잠깐 일본이나 중국 놀러가서 기분 전환이라도 하겠는데
여긴 뭐 갈데도 없음.. 호텔 가봤자 이 돈 내고 이 시설 이 서비스? 하고 올텐데 ㅋㅋ
아 미안해 내가 어디가서 이런 말 할 데도 없고 답답하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