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5개월 차고 같이 일하는 분이 엄마뻘이야.
그 분이 2명 하는 일을 그동안 하다가 일 성과가 안 좋아서 나를 뽑았어.
나는 그 분야 경력 3년에 대학원졸인데.
처음에는 내가 A일 그 분이 B일을 하다가 매니저가 나보고 잘 한다고 내가 B, 그 사람이 A일을 하래.
처음부터 밥 같이 먹자고 해서 알아서 시간되면 밥 같이 먹으러 가고 했는데 그 분이 휴가 다녀와서 갑자기 태도가 바꼈어.
나는 입사 초기라 입사 후 1년간은 회사에서 나랑 매니저랑 면담 필수라 해서 하는데, 같이 일하는 분이 계속 그걸 신경쓰고 자기 이야기는 안하냐. 이런식으로 떠봐. 근데 나는 그 사람 이야기는 안 해. 그렇게 말했고.
같이 일하는 분이 나랑 똑같이 일하면 내가 속도도 빠르고 정확도도 높아서 매니저가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잘한다 잘 뽑았다 기대가 크고 재능이 있다 키우고싶다 라고 했나봐.
근데 같이 일하는 분이 그걸 들었는가 갑자기 휴가 전날에 나보고 매니저가 기대하는거 너가 진짜 잘해서 그러는거 아니다. 입사 초라 그러는거다. 이렇게 말하길래 그래요? 만 했지.
근데 휴가 다녀오더니 말투도 바뀌고. 밥 먹으러 가려고 하니 갑자기 너 알아서 먹어 하고. 혼자 가버리고. 오늘도 말도 안하고 밥 먹으러 갔어.
그리고 내가 새 일을 배워야하는데 그 분한테, 정말 대충 가르쳐주고, 내가 몰라서 틀리면 그걸 단톡에다가 자기는 가르쳐줬는데 왜 이거 틀리냐고 그러는데, 나 빼고 다 일본인 이니까 내가 매니저한테 말해도 그 사람 편을 들지, 내 편을 들지도 모르겠고.
일단 매니저는 나한테 그 사람 일 못하고 못 가르친다 라고 초반에 말하긴 해서.
같이 일하신 분은 한 회사에 10년정도 다녔는데 능력 부족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엔트리 레벨 포지션이거든.
아무리 그 사람이 능력 없고 갑자기 저러는데 매니저한테 말하면 그냥 고자질하는걸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