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친했다 생각했는데 그들에겐 내가 후순위인 적도 많고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난 기본적으로 남한테 관심이 별로 없어서 같이 어울리고 그럴 때 그들을 주인공처럼(? 대해 준적이 많이 없는 거 같아
뉴로다이벌전스.. 라고 상담사한테 진단)?) 받은 후로
좀 더 남한테 관심 가지려고 해봤는데도
남들에 대한 정보가 나한테 저장이 안돼ㅠㅠ
그리고 내가 자연스럽지 못하게 챙겨주고 관심가져주고 그러면 그런 것도 티 났겠지?
그러니까 그들은 그런 나보다 남들을 진짜 잘 챙겨주는 사람들을 선택하는 거겠지?
불행 중 다행으로 내가 혼자서도 잘 지내고
남이 그렇게 많이 필요한 성격은 아닌데
그래도 가끔 훅 외롭고 쓸쓸함 ㅋㅋ ㅠㅠ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만 집중하자 라는 마음으로 사는데 ㅋㅋ
사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도 그다지 많이 없는 거 같아ㅠㅠ
그냥 그마저도 없으면 외로우니까 꾸역꾸역 잇고 있는 관계같아ㅠㅠ
그들은 나를 선택해주니까 이어지는 관계랄까ㅠㅠ
나도 사람 좋아 인간이었으면 좋겠다ㅠㅠ
아니 근데 드라마 영화 슨스컨텐츠 커뮤 이런데서 보는
남들 사는 얘기
사람들 사연 이런 거는 공감도 하고 슬퍼도해주고 기뻐도 해주는 게 되는데
왜 현생에서 보는 사람들한텐 연민도 공감도 전혀 안느껴지는 걸까ㅠㅠ 그냥 관심이 안생겨 ㅠㅠ
관심이 없으니까 궁금한 것도 없고
궁금한게 없으니까 스몰톡? 근황 업뎃? 그냥 수다 이런게 너무 힘듬 ㅠㅠ
꾸역꾸역 이어보지만 상대도 내가 관심 없는 거 느끼겠지
근데 관심이 없다고 안 좋아히는 건 아닌데(???
아닌가.. 안 좋아하니까 관심이 읎나 ㅠㅠ
나이도 안 어린데 이것 땜에 진짜 넘 힘들고 혼란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