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한국에 있어서 엄마 집에서 밥 먹고 얘기하는데 엄마가 나한테 해외에서 일해서 부럽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갑자기? 이랬거든
엄마는 여자가 일하는 것도 해외에 나가는 것도 다 꿈 같은 일인 줄 알았대
엄마는 경상도 집에서 완전 보수 오브 보수로 자라셨거든
엄마 꿈은 기자, 종군기자로 일해서 해외에도 가보고 싶어하셨어ㅠㅠㅠ
지금은 무릎 허리 안아픈 곳이 없어서 국내 여행도 힘들어ㅠ
방에 들어와서 생각을 해보니까 엄마는 지금까지 집에서 살림만 하셨더라,, 괜히 미안해지기도 하고 애 셋을 독박으로 육아만 하셔서 엄마가 늦게 태어났더라면 더 멋지게 살 수도 있었을 텐데,, 우리 엄마 책도 많이 읽고 똑똑하시거든
그냥 좀 맘이 안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