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보단 거의 일기에 가깝지만..
*다른 글에서 나 ㅇㅇ덬인데 이렇게 티내는거 아니면 자표 아닌걸로 아는데 혹시나 그렇다면 말해줘!
들어오고 5일차까지는 스트레스로 맨날 울었는데 修了検定 전날부터(6일차) 눈물도 안나옴 자포자기 심정으로.. 자꾸 クランク랑 에스자가 됐다 안됐다.. 이번에 좋았다고 칭찬 받으면 다음 할때는 폴대에 부딪힐 뻔해서 후진해서 다시 하거나 탈륜할 것 같거나 완벽하게 마스터는 못했었다 도대체 그 타이밍이 뭔지!
전날 압박감 오졌음 나 여기서 나가긴 할 수 있을까..? 응 나갈 수 있겠지 카리멘 3번 떨어지면 일시 귀가니까^^ 그리고 필기도 계속 걱정이었다 온라인학과 어플로 모의시험 보는데 계속 불합격점 나와서.. 아니 다들 이 상식을 외우고 운전한다고라?ㅜ 면허 딴 사람들 대단한 사람들이네..
일찍 자려고 누웠으나 옆방에서 새벽 5시까지 전화하는 바람에 잠도 거의 못자고ㅎ 울기까지 하더라 남자친구인지 도중에 남자가 전화 끊었는데 옆방 사람 다시 걸더니 안받음 그러더니 갑자기 또 다시 전화하더라 제발 그만 좀 해~! 이걸 내가 아는 이유는 그만큼 방음이 안좋았기때문
대망의 카리멘 시험날
처음으로 하고 싶었으나 나는 뒷순서였음 내 앞순번 사람은 슬쩍 봤을때도 잘하는 사람 같았음 왜 하필 이분 다음..? 혹시나 방해될까 뒷좌석에 타서 헛기침도 안했음 그리고 그 다음 나!
뫄뫄상은 너무 考えすぎ라고 자신감 가지라고 몇번을 들어왔기 때문에 실전에서 생각 비우고 하자 너무 생각하지 말자 되뇌이면서 시작함 어찌저찌 잘 가고 있었는데 대망의 크랭크!!!!
폴대에 부딪힐것 같을때 후진해서 하는 방법도 배웠으나 머리가 터질것 같았던 나는 그냥 오늘은 후진하지 않는다<라는 머저리 같은 마인드를 머리에 박고왔기 때문에 기도메타로 갔음
첫번째는 잘 들어갔음 숨도 거의 안쉬면서 그 다음 꺾기 구간.. 와 폴대에 부딪힐거 같았는데 기도했음 제발제발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 무슨 폴대에 야무지게 부딪혀서 그 상태로 바로 중지(실격) 당하고ㅎㅋㅋ 허무하게 2분?도 안돼서 종료됐을까.. 어이없어서 걍 헛웃음만 나오더라
그 순간엔 진짜 너무 눈물날거같고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바보같았음! 실제로 아무도 안볼때 울었어ㅋㅋㅋㅋㅋ큐ㅠㅠ 그리고 돌아와서 혼자 앉아있는데 다른 외국인분이 그후에 들어와서 같이 합숙하는 사람들한테 자기만 떨어진거 같다고 얘기하는거임!!!! 마침 걍 화장실 가면서 저도 떨어졌어용..ㅎㅎ 하면서 지나감
암튼 계속 기다리다가 추가 교습 두시간 받고 대망의 다음날 카리멘 붙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ㅠ어케했지..?라는 생각 다시 하라고 하면 자신없어,,
크랭크 다음 에스자인데 에스자 공식은 1회전 내라고 배웠는데 너무 긴장해서 평소랑 다르게 핸들 개많이 돌림ㅎ 그거 난관 지나고 다니까 오히려 양쪽 다리가 진짜 후들후들후들후들 거려서 너무 힘들었음..
수업시간 돼서 나갔는데 이제부터 도로 나간대 쌤한테 처음은 시범운전을 보여주시는거죠??!! 했더니 ㄴㄴ 너가 운전함
예,,? 제가요,,? ㅈㄴ 지현우 표정 나옴ㅜ 나따위에게 도로에 나가도 ㅇㅋ라는 자격을 준다고..? 아직도 어안이 벙벙했음
도로 나갔는데 너무 무서웠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음!! 속도 내는 곳에서 속도 낼때는 좀 재밌다는 생각도 했어 물론 좌우회전은 아직 좀 무서웠지만(특히 우회전 한다고 앞으로 좀 나가서 기다리는거) 생각보다 괜찮았다?라는 생각 영원히 직진만 하고 싶어ㅎ
그리고 뭐 계속 같은 일상~ 도로 나가서 운전하고 수업 기다리고 커브구간 계속 나오는 곳은 좀 무섭고 힘들었다!
나는 호텔에서 혼자 지내는데 어쩌다보니 말하는 친구들도 생겨서 나름 재밌게 하루하루를 보냈음! 근데 알고보니 도로주행 코스는 따로 있었음 지금까지 한건 그냥 연습이었다고 시험 코스는 더 짧다고 한 15분 정도라고 함!
코스 달리는데 중간에 정차도 해야하고 주차도 해야한다... 아직 주정차 할때 연석은 닿으면 안되지만 가깝게 붙어야하는게 나한테 좀 많이 어렵다ㅜㅜ 연석 닿은적도 있음 하하 연석 닿으면 실격 아 그리고 장내에서 방향전환 혹은 종렬주차 하고 도로 나가는데 그때도 폴대 닿으면 실격임!
그후는 음 아 산길도 달렸어 산길 내리막에서 너무 무서웟어 여기가 시골이라 산길 연습도 하나?싶은데 아무튼 확실히 알려줘서 ㄱㅅ하고 돈값한다 느꼈다 그치만 너무 무서웠어서 이렇게까지 돈값을 해주셔도 될까요..?(농담) 우리 차밖에 없어서 속도 꽤 줄이면서 갔는데 아마 20키로대 물어보니까 다른 학생들은 더 속도낸다고 하더라.. 다들 안무섭나ㅜㅜ
고속도로도 탔음! 100키로 내면서 핸들은 미세하게 움직여야하고 또 어케 차선변경하지..? 합류구간에서 브레이크 절대 밟지말고 계속 가속하라고요..? 제 눈에 너무 짧아보였던 그 길에서요..? 고속은 타기 며칠 전부터 계속 걱정했엇음 너무 무서워서.. 근데 내가 너무 무서워하는 티내면 쌤도 특히 나랑 같이 겁많은 외국인 친구도 불안해할까봐 대답도 크게크게 하고 무서워하는 티 안냈음 근데 이게 웬걸 너무 재밌잖아????!!,?,!!!!! 와 너무 재밌었어 어느 순간 무서움은 사라지고 재밌어서 웃음까지 나오더라.. 곧 교대한대서 약간의 아쉬움+안도하면서 교대했는데 또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카리멘 따기 전에는 시간이 참 안간다고 생각했는데 카리멘 따고 나니까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기분? 원래 같았다면 내일이 나가는 날이지만^^ 하루 연장됐기 때문에 모레 나갈수 있어! 드디어!!!! 물론 시험에서 붙어야하겠지만.. 떨어지면 그냥 호텔 체크아웃하고 학원에 캐리어 들고온 사람 되는거야..
근데 3일 연장까지는 호텔하고 교습비 시험비 보증해줘서 시간 많은 사람 더 연수받고 싶은 사람은 3일 꽉 채워서 해도 이득이겠다..ㅎ싶었음
아무튼!! 도로주행 합격하더라도 본면허 시험 떨어지면 면허가 나오는건 아니지만 일단 도로주행 한번에 붙어서 얼른 집에 가고싶다!!!
벌써 15일차라니 초반에는 이 돈 들여서 면허 따야한다니였지만 이쯤까지 오니까 나는 일본에서 배우는거 완전 추천이야 다니기 전+카리멘 떨어졌을때까지는 여전히 조금 부정적이었는데 일본에서 배우길(따길) 잘햇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하고 있는 덬들이 있다면 추천! 물론 성수기라 40만엔 가까이 가면 그건 말이 달라지지만..
15일차 후기(보단 일기) 끝!!! 너무 길어서 봐주는 덬들이 있으려나? 싶지만ㅎㅎㅋㅋㅋㅋㅋ 읽어준 덬들이 있다면 고마워!
+수업 없는 날 근처 식당가서 밥먹는것도 소소한 재미였어!
+호텔에 옆방 얘기했더니 옆방 사람도 꽤 남아있다고 카도베야로 방 바꿔주심ㅎㅎ 그래서 카리멘 떨어진 날 이사도 햇다 물 나오는게 이상하지만.. 내가 봤을때 수도 고장난거같지만..^^ 어쨌든 지금 아주 쾌적하게 지내는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