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
나는 원래 혈육한테도 관심없고 그래서 조카한테는 더더욱 관심이 없어
차라리 동네 친한 할머니한테 더 관심있어
솔직히 해외 나와서 사니까 조카 지금까지 딱 두번 봤고 조카도 날 잘 몰라
옷 한번 과자 한번 선물한게 다고 그것도 직접 만나서 준게 아니라 내가 집에다 놓고가면 엄빠가 전해주고 그런건데
집에만 오면 엄마가 조카 안보고싶냐 자꾸 묻고
조카 사진 동영상 보여주고 말도 잘 안통하는 남편한테도 자꾸 조카얘기하는게 조금 스트레스..ㅠㅠ
아빠도 조카랑 영통하는데 나 보여주고 이러는데 진짜 할말이 없어..
엄마가 대화할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들어줘야지 하는데도 자꾸 관심없다고 말이 먼저 나가버려..ㅠㅠㅠ
에휴 모르겟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