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싶다고 시작한 공부이긴한데 그리고 졸업 5년 6년 걸리는것도 생각하고 왔고
심지어 나는 막 결혼하고 싶고 그런 생각도 별로 없는데
한국에서 박사하는 친구들 다 디펜스하고 취직하고 이러는거 보니까 심란한 마음을 금할길이 없다
성과도 별로 못 내고있는데 와중에 일한답시고 소셜활동도 별로 안해서 땡스기빙 크리스마스 이런 가족들끼리 보내는 홀리데이 시즌오니까 갑자기 급 현타옴
나도 엄마아빠 있는데ㅠㅠㅠ 친구들 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취감 제로에 인간관계에서도 위로도 못 얻으니까 멘탈 나가기 딱 좋은 상태인것같음 하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