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서 만나서 잘되는 사람도 있긴 있겠지만

만남의 시작이 어플 번따 클럽이런거였다면

보통은 초반에라도 엄청 조심하고 어떤 사람인가 알아보고 할텐데

연하일남인 순간 갑자기 순정남 순수남 운명적 만남 이러고 생각하는거

엄청 위화감 들어

반대로

일본여자가 한국여행와서 어디 이태원 클럽남이나 강남역에서 번따하는 남자 만나서

한국말도 잘 못하면서 한국 쫓아오고 한국 살러오고 그런거 본다면

다 걱정할꺼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