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앉은 여자가 일단 들고있던 물병을 떨어뜨려서 줍는데 보니까 자고있어서 슬며시 올려놓는데 옆에 서 있던 아줌마가 아픈거같다면서 사람들한테 아픈거같다고 동조구하는 분위기
창백한거 보라고 내가 보기엔 그냥 피부하얀사람같은데;
이마를 갑자기 만지더니 이마가 뜨겁다고 전철세워야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다음역에서 내려서 버튼 누름
역무원 불러옴
아프다고 빨리 구급차부르라고 난리
역무원이 좀만 기다리라면서 앉아있는 사람에게 말거면서 깨움
괜찮냐고 계속 타고 갈껀지 내릴껀지 물음
아줌마 계속 큰소리로 그럴때가 아니라고 구급차 부르라고 난리
역무원 좀 가만히 있어보라고 약간 큰목소리
자던사람 깨어나는데 내가 보기엔 아씨 자고있었는데 상황커짐
안내리기엔 모두가 집중해있고
기분이 좀 나쁘고 속안좋다함
역무원 그럼 내릴까? 해서 내림
내려서 벽에기대서 역무원하고 이야기나누는 와중에 열차출발
그 와중에 전철 저기 저쪽에 보이지도 않는 아저씨가 어딘가에 사람쓰러졌다고 전화로 신고하고 난리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