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랫동안 연애에 관심 없다가 요새 내 멘탈도 삶도 좋아져서 이제 슬슬 나도 준비됐다 싶어서 데이팅앱 시작한지 3개월쯤 됐는데 정말 어렵다 어려워..
그래도 자존감은 좀 높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것도 잘 모르겠네..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앱 하기 어려웠는데 그래도 큰맘 먹고 시작했음.. 근데.. 한숨만 나온다ㅜㅜ
여기서도 앱은 존버가 답이다, 100명 넘게 만나도 겨우 괜찮은 사람은 1-2명이다 뭐 이런 글 자주 봤는데 고작 3개월하고 기 다 빨림..
주말에 데이트 망한것도 크고 생리 해서 기분도 안 좋고 일도 갑자기 너무 정신없고 그래서 기분이 최악인듯 ㅜㅜ 그냥 찡찡대고 싶어서 글 써 ㅠㅠ
며칠만 지나면 또 기분 나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