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한지 좀 됐는디
별 미안하지 않은 일에도 모우시와케고자이마센, 오소레이리마스, 오테수오카케시마스, 시쯔레이시마시타 등등
쿠션어를 엄청 까는게 습관이 됐거든 ㅋㅋ ㅠ
근데 최근에 인사이동으로 글로벌팀으로 오게 됐단 말임
해외 클라이언트가 계속 기일도 안지키고 일주일 내내 주기로 한 자료 안주길래
일본어로 일하던 습관 못버리고 영어로도
여러번 리마인드 해서 죄송한데 보내주실 수 있으면 기쁘겠다 이런식으로 보내니까
상사가 메일 보고 부르더니 너가 왜 미안해하냐 진짜 미안할때만 사과해라 이러더라
사과 자꾸 하면 얕보인다고 ㅋㅋ ㅠ
근데 이게 또 습관이 되다보니까 고치기가 쉽지 않네... 어렵다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