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영어권으로 나오기 전까지 일본을 매년 한두번씩 놀러갔었거든
친구들이 일본에서 유학하거나 일해가지고
나도 출장 많았구
도쿄를 하도많이가서 신주쿠 13개 노선 출입구 위치를 다 외웠음
중간에 직업 바뀌고 코로나 터지고 해서 일본 한동안 못 가고 한국만 자주갔어 (공감할지 모르겠지만 해외나오면 모든 휴가가 한국으로 고정됨 ㅠ)
이번에 십년만에 도쿄 왔는데 미묘하게… 예전만큼 확 우위가 느껴지지 않는다? 좋은 느낌이 없다…?
사람은 두배만큼 늘어난거 같고
너무 피곤한데 반해 카페가 괜찮은 곳이 없어ㅠ
한국 카페에 내가 중독되어서 그런가 한국카페만큼 힙한데가 부족한 느낌
글구 과자나 빵도 한국하고 비교해서 걍 비슷비슷한 느낌이야 가격도 비슷비슷
내가 약간 외국인 관점이 되어서 그런가
힙플이나 쇼핑이나 서울도쿄 비슷비슷하고 (둘 다 내가 사는 곳 대비 좋다는 뜻임)
서울 도쿄가 같은건 아니고 당연히 다른데
뭐랄까 서울 가는데 굳이 도쿄?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나 지금 매우 당황스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앉아있을데 별로 없고 택시 잡기도 어렵고ㅋㅋㅋㅋ 한국은 내가 말이 통해서 편한 것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