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엔 타주 친구 놀러와서 일주일 내내 싸돌아 다니고
이번 주엔 일터에서 세번이나 해피아워하고
어제는 친구랑 또 행앗했는데
오늘 혼자 있으려니 진짜 넘 할 거 없고 심심하다
나 요 몇년 너무 아무것도 안하고 혼자만 지내서
이번엔 안빼고 친구들이 놀자는 거 다 놀았는데
그럼 혼자 있는 시간 덜 외롭고 쉬느라 심심할 틈 없을 줄 알았는데
와글와글하다가 혼자 있으랴니 쓸쓸쓰..
아침에 타주친구들이랑 페탐도 했는데ㅠㅠ
나 요즘 감정적으로 좀 외로움에 취약해 진 거 같음 ㅠㅠ
지난 10년동안 혼자인게 좋았는데 최근 몇년은 혼자인 게 너누 힘들어ㅠㅠ
enough is enough의 느낌이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