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이고 영상편집하고 그러는 일하는데.. (스타트업 같은곳 아니고 제대로 조직 갖춰진 회사임..)
아침에 개인폰으로 전화와서
자기네 납품일 급하다고 오늘당장 해줄수있냐고해서 개어이없네.. 나는 내 일 없냐구요;
지네들이 납품일자 못 맞추는거 오늘쉬는날인 한낱 알바덕에게.. 눈물난다 시급받고 일하는게 보너스줘라~
편집은 해야할것아닌교 그래 니네들 사정맞춰줘서 일하고있는데 슬랙안본다고 5분걸러 계속 개인폰으로 연락와서 노이로제걸릴뻔..
할일 있어서 저 나가야한다고하는데 어떻게든 안되겠냐고 사정하다가 개빡쳐서 진짜 안돼하고 언제되냐고하니까 어이없어서 11시넘을것같다고 하더니
자기네들도 기다리긴 그런지 알겠다고하고 다른직원에게 부탁함 정그럴것이죠... 애초에 편집업무같은거 나만할줄알음..그사람은 내가 밑밥다 깔아놓고 숟가락만 얹은주제에 아놔 계속 수정수정수정해달라고 클라이언트가 그러는데 개 어이없고 그냥 주는대로 받아쳐먹으라고 원하는게 많아 그럼 너네가 영상편집 배우던가 ㅡㅡ
공사 구분 못하는건 너네다 이사람들아
자정에도 연락오는 회사임.. 괜찮아 이번달에 퇴사임.. 흑
한탄해봤어 할곳이 없어서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