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때문에 10주 치료받았고 지금은 약도 안 먹고 상담도 안 받고 일하는데 전혀 문제없음
문제 없으니까 나를 퇴원시킨 거고 그 이후에 팔로업도 다 마침
대신 나를 bullying한 팀에서는 제외됐고 (이건 내가 요청함) 새로운 팀이랑 얘기 다 돼서 리로케이션 오피셜 노티스만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bh 문제로 날 세퍼레이션 하겠다고 리더십 통해서 연락이 옴
그리고 이걸 이전에 나랑 트러블 있었던 사람이 제기했네?
당연히 항의했는데 일단 프로세스가 시작된 이상 내 케이스가 보드로 가는 건 이미 확정이라 취소 불가고 내가 막을 수 없고 appeal하더라도 프로세스 중에 해야 한다고 해서 준비 중임
나는 이거 백퍼 retaliation 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어떻게 증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암튼 리포트 할 생각임 받아들여줄지는 모르겠음
기껏 리로케이션 다 메이드 해놓은 거 취소된 것도 너무 짜증나고 미친 새끼가 이미 팀에서 나간 나를 끝까지 곱게 안 보내주고 이렇게 엿먹이려고 하나 그 시간에 지 일이나 똑바로 하지 생각이 들고 친구들은 그 직장 그렇게까지 있어야겠냐고 걍 그만두라는데
나는 내 일 좋고 인간관계만 아니면 다른 건 다 맘에 들거든
그리고 잘못한 건 저사람들인데 왜 내가 이렇게 타의로 나가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만약에 세퍼레이션 되더라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어필 하는만큼 다 해보겠지만 그래도 안 되면 집 팔고 바로 한국 갈 거임
난 이제 이렇게까지 싸워가며 살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