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우리 부서 조직개편이 있었는데
4개 팀 총 20명이서 하던 업무를 1팀 10명이 하는 걸로 바뀜
3명이서 일하던 팀은 7명으로 바뀜
후자는 나도 알던 팀이라 원래 3명이서 할 수 있는 업무가 아니었긴 했는데
(이 팀은 원래 6명이었는데 리더의 파와하라로 절반이 휴직해서 반토막난거라 이해가긴함ㅠ)
너무 신기한게 헤드카운트가 이렇게 휙휙 바뀔 수가 있는거야?
기존에 20명이 하던 업무를 10명이 쳐낼 수가 있는건가?
반대로 10명이 할 수 있는 업무면 굳이 왜 20명이나 있었던거지…
또하나 신기한건
파와하라하던 팀리더 전에 하던거랑 전혀 상관없던 업무 담당 팀원로 배정하고
그 자리에 다른 업무 하던 팀원 올림
이렇게 쉽게 해결될건데 왜 휴직자가 1년동안 3명이나 나올때까지 방치했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