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건지 뭔지...

직장인이 일하기 싫은게 이상한것도 아니고 직장생활도 몇년 했는데

원하지 않은 부서이동을 하고 나서부터 야루키가 확 떨어진건지

더이상 숨겨지지 않을정도로 내 퍼포먼스가 나빠

내가 봐도 근무태도가 너무 별로인듯 해서 자괴감 맥스다

이런 글 쓰고 있을 시간에 더 열심히 일하는게 도움이 될텐데도

도저히 도저히 야루키가 나오질 않아.............

좋은 아웃풋을 낼 자신도 없고 무서워서 도망가고 싶고

상사한테 메이와쿠인것 아는데도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도 않고 실수하고ㅠ

이직을 하고싶은가 하면 그런것도 아니고 일 그만두고 주부가 하고싶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도대체 내가 왜이러는건지ㅠㅠ 정신과약을 받아먹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