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0년 가까이 살면서 만난 필리피노들 99%가
세탁세제or섬유유연제 향이 엄청 강해서
(향수의 독한 느낌 아니고 진짜 빨래향)
진짜 몇몇한테는 아예 대놓고 세제 뭐 쓰냐고 물어봐서
똑같은걸로 바꿔도 봤는데 나한테는 그렇게 안남 ㅠㅋㅋㅋ
직장도 3번 바꾸고 그 중 한번은 아예 업종까지 바꿔서
내가 만나는 필리핀 사람들이 특별한 직업군에 속한 사람들도 아닌데
만날때마다 빨래향이 진하니 너무 신기하고 알고싶어..
섬유유연제 푼 물에 아주 오랫동안 담가두나..?
몸에서 향이 오래 남는 특별한 유전자가 있나?ㅋㅋㅋㅋ
참고로 다른 인종의 사람들한테는 이런 느낌을 못 받아봄
유독 필리피노들한테만 느껴..
쓰고보니 내 코가 문젠가? 뭐지 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