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통번역쪽 일도 오래 했는데
오늘 니홍고메에루 다이죠부데스까? 라는 말 들었다????ㅋㅋㅋㅋ
나나름 일본 회사만 십여년 다녀서 오히려 한국어 비지니스 스킬은 하나두 모르는데
물론 やさしい思いから来た気遣い라고 생각은 하지만(그말한 분도 내 경력 다 앎)
약간 현타가 와가지구 조금 슬펐어
몇십년 살아봤자 원어민처럼 취급될 일은 없고 평생을 이방인이자 외국인이며
현지인들 중에서는 그놈이 그놈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걸 새삼스럽게 체감함ㅋㅋ
떨쳐버려야 할 일인거 잘 알지만 그냥 오늘은 당일이라 그런지ㅜㅜ
기분이 울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