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친구 한국 놀러 와서 같이 놀았는데
나는 청동기 관심 없는데 알빠노하고 자꾸 자기네 역사에 청동기시대가 없다고 관심 많다고 계속 혼자 이야기하길래
청동기 박물관 데려갔는데 일본어 해설사분한테 한마디도 못 하고 듣는 둥 마는 둥 끝날 때 해설사분이 일본인 친구분은 ㄱ별로 관심이 없어보이네요 라는 말도 들었어ㅋㅋ
호텔에서 얼음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서 전화로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전화 받은 한국인 직원분이 일본 못하셔서 일본어로 실패 영어로 물어보면 되는데 그거 한마디 못 해서 실패
한국어는 당연히 못 함
전화 끊고 왜 일본어 못하냐고 반대로 자기가 화냄 ㅋㅋㅋ
또 한국 놀러 온다는데 적어도 간단한 영어나 한국어 공부 안 하고 그대로 올 거면 오지 말라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