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와서 사는데 약간 크게 느낌
옛날에 한국에 있었을때는 서방국가들의 특유의 느긋함 가족 중심적 그리고 여유를 동경해서 왔었는데
나중에 머리 다 커서 보니까 저새끼들 식민지 지배하고 전범해서 돈 많고 자원 많고 유적지 많았고
부자가 삼대 간다고 이제 슬슬 고갈되서 힘들다 징징거리고 사람들 점점 이기적이고 폐쇄적으로 들어가는거 보고 사람사는거 다 똑같구나 싶음
노인빈곤율 어쩌구 하는데 식민지배 했던 국가랑 당하던 국가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것도 좀 웃기고
그렇다고 국뽕은 아님 걍 ... 사람사는거 똑같고... 그냥 어디서든 힘들고... 그럼에도 그 나름대로 행복이 잇고..
지금 사는 나라 싫진 않고 한국도 싫지 않아 이제 그냥 다 비슷하게 보여
우리가 그동안 미디어에서 잘못된 허상을 너무 당당하게 전시했던거 같음
확실히 사교육이나 이런거에 경쟁 안붙이는건 너무 좋은거 같긴한데
그렇다기에는 이 나라에서도 돈많은 집 자제들은 아득바득 미국 유학 보내고 아이비리그반 보내고 마이크로매니징 하는거 보니까
중산층들은 아예 그냥 엄두도 못내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난 딱 한국에서 중산층이었었는데 그래도 하고 싶은 공부 열심히 하고 살았음 ... 물론 조금 부담은 돼었지만 부모님한테 근데 그게 생계를 위협할정도도 아니었음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제일 큰 악은 그 무엇도 아닌 미디어같음 커뮤나.. 이런걸 커뮤에다 쓰는 나도 웃기지만..ㅋㅋ
여기도 진짜 병신들 많고 이상한일 개많은데 놀랍게도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 걍 (근데 자기 주변 일어나는 일은 관심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