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0초고 결혼은 꼭 하고싶은 사람임
근데 이제까지 사귄 남자들중에서 정말 처음으로
이사람이랑 결혼해야겟다!! 이 느낌을 현남친한테 첨 받았어
정말 이렇게 나랑 잘 맞고 좋은 사람은 처음임
슬슬 결혼이야기가 나와서 진행하려고 하는 단계임
근데 딱 하나 걸리는건
내가 일본살이에 좀 진절머리가 많이 났고 일본사는게 싫어 ㅠ
근데 뭐 남친이랑 같이있을 땐 그런거 잊는 느낌..?
이런 상태로 결혼 하는건 좀 그럴까..
막 한국이 너무 그리워서 돌아가고싶은건 아니고
걍 일본이 싫은거..
남친이랑 결혼하면 한국에 들어가 살 일은 없을거같고
아마 다른 해외는 기회가 적지만 노력하면 가능도 할거같음
그래봤자 70-80의 확률로 장시간 일본거주일 가능성이 젤 높지만..
다들 어떻게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