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소리에 무묭상!무묭상! 불러대
어딘 서로 얘기하고 어딘 서로 웃고 떠들며 잡담해
어딘 뭐 확인하다고 둘이 앉아가 "1번에 1번" "1번에 1번" 이러고 있어
화장실에 담배에 문을 쉴새없이 열리고 닫혀
복사기 쉴새없이 돌아가
라디오 소리 울려퍼져
회의실 놔두고 옆자리에 앉아서 온라인 미팅해
소음이 진짜 시장통이야.........
업무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당연히 내가 뭐라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내가 워낙 소리에 되게 민감해가지고 이 환경이 너무 괴로워ㅠㅠㅠ
조용한 시간이 정말 거의 없어
진짜 거짓말 조금 보태서 시장통 한가운데 앉아서 혼자 일하는거 같아
나도 업무 보는 건데 집중력이 너무 떨어진다구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그렇다고 이어폰이 허용되는 회사도 아니고...
하....진짜 회사 환경도 중요한거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