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껀줄 알았음
원래 대면 배달인데 나 사는 맨션에 다른 사람도 택배 주문 했었는지 연락도 없이 문앞에 놓고 갔더라고...
내 문앞에 있는 상자를 왜 옆집 사람이 뜯고 있지? 싶었는데
나보더니 깜짝 놀라서 물건 다시 상자에 넣고 자기껀줄 알았다고 그 말만 딱하고 지 집으로 들어가더라
처음있는 일이기도 하고, 물건도 그냥 물이라 사과하면 한번은 봐주려고 했더니 사과도 없어
개념도 양심도 뭣도 없네 하 진짜 이런 편견 안가지려고 했는데 국적도 그쪽이야 (고성방가로 몇 번 신고 들어간 적 있어서 앎)
얼척이 없네..
관리사무소에 말을 해야할까 싶어
애초에 고성방가로 한달에 2번꼴은 경찰이 오는데 왜 안쫓아내는지 모르겠어. 심지어 이제 절도까지 하는데
나는 도중에 발견해서 피해가 없었던 거지 다른 택배도 훔쳤을지 아닐지 어떻게 알아...
아오 금요일 밤인데 기분만 상하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