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 때부터 지브리 애니 좋아했고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내 인생 애니임)
어찌 저찌 일본과 연이 닿아 일본에 살고 있는데
솔직히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는 너무 별로였거든..
미야자키 은퇴작이라길래 돈 더 들여 아이맥스로 봤는데
내용도 너무 모호하고.. 전범국인 일본의 피코 같기도 하고.. 이모가 새엄마가 되는 설정도 너무 별로고
암튼 난 진짜 별로였어
근데 내 관심돌이 그 애니를 너무 감명깊게 봤고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너무 확고해보였다-고 하길래
?????? 된 느낌이였어
물론 사람마다 감상 포인트가 다르긴 한데..
일본에 사는 다른 덬들은 어떻게 봤나 궁금해
그 관심돌에게 뭐라고 하고 싶은게 아니라, 내가 뭘 놓치고 있는 건가 물어보고 싶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