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대학 다닐 때 주변에 있는 친구들 중에 잘 사는 애들 있었거든
근데 막 엄청 찐부자라기 보다는 부모가 의사, 변호사, 회계사, 교수 이 정도였는데
미국에 오니까 (특히 뉴욕) 여기서 만나는 주변 한국인들 중에 부자들은 진짜 차원이 다르다는 걸 최근에 느낌
부모가 몇백억대 자산가고 뉴욕 진짜 비싼 아파트 월세 내는게 아니라 아예 소유하고 있고..
나랑은 완전 다른 세계에 사는 것 같은데
처음 이런 사람들을 주변에서 만나게 되니까 기분이 진짜 먼가 형용하기 힘든데 이상해
갑자기 내가 너무 초라해지는 느낌?
나는 아등바등 살고 있는데 그 사람들 특유의 여유가 너무 부럽고..
그치만 그냥 나랑 다른 세상 사람이다 생각하고 떨쳐내려고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