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주일 한국갓다가 오늘 귀국햇는데
한국에 잇는 동안 나한테는 재밋는지 뭐햇는지 이런거 관심도 없고 자기얘기만함(메루카리 팔렷다 연금 통지가 어쩌구 이런얘기)
말로는 보고싶다고하면서 나 오늘 귀국하는거 모르고 오늘은 뭐해? 이럼(비행기 시간 다 보냇고 언제가서 언제 온다고도 몇번이나 얘기함)
데릴러오는건 기대도 안햇지만 내가 남친네 동네 지나가니까 내려서 같이 밥먹자고함 나 짐 존나 많은데; 물론 짐많다고 거절함
비행기 내려서 도착햇다고 라인햇는데 안읽씹임 자나봄
한국인이랑 만날때는 여행가면 재밋는지 어디 아프지는 않은지 매일 물어봐주고
내가 말하기도 전에 오늘 귀국이지? 빨리 보고싶어 이러고
짐많은데 고생하지말라고 10번중 8번은 데릴러오고
비행기 내렷다고 연락하면 바로 답장오고 집 도착할때까지 기다려줫음
이것도 문화차이임? 아님 현남친이 걍 무심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