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에 (두달전인듯)
넘 스트레스받아서.. 심신 다 지쳐서..
잠시 장보러 같이 안보러 가겠다고 하고 걍 앞으로 쭉 안갈생각으로 말했는데
그날 안되면 다른날 가자고 하고 나도 거절 제대로 못해서..
흐지부지 끌고 오다가 학기시작하고 스트레스퍽발해버려서 우울증오고 ㅜ
진짜 그 상황이 너무 싫어서 날잡고 일대일로 말했거든
그랬떠니 그친구가
누나가 불편해하는건 느꼈는데
그게 뭐때문인지 몰라서 궁금했다
솔직히 말해줘서 고맙다
따로 보러가거나 그러자 걔가 그러더라구
근데 내가 다른멤버도 있고 하니 몇번씩 다니는거 라이드해주는 친구가 부담스러우니까
원래대로 나머지 멤버들 가고 나는 유동적으로 참여했다 안했따 하기로 했어..
속이 후련 ㅠㅠ..
내가 막 계속 처우니까 커피마실래요? 커피사주고 그러드라..
오히려 내가 사줘야하는데..
하 진짜 장보는게 뭐라고 ㅜㅜ.. 요즘에 혼자 걸어서 다녀오니까 너무 햅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