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온지 몇개월 안됐지만 그동안 인종차별을 여러번 당해서 너무 속상하다... (물론 주마다 다른거알고 덬이 사는 동네는 이런 동네가 아니길 바라)
그래도 미국 오기전엔 예전에 비해선 아시아인의 인권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했고, 내가 사는 주가 시골이라고 해도 나는 캠퍼스 바로 옆에 살고 유학생들도 엄청 많아서 차별은 심하지 않겠거니 했는데 아니였어ㅠ
방금도 동네 런닝하는데 차타고 지나가면서 나한테 소리지르는거보고 상처받았다.. 이런 일 생기면 확 의욕도 떨어지고 ㅋㅋㅋ ㅠㅠㅠ
친절한 동네분들도 많아서 힐링받았다가 다시 저런 일 당하고 침울해하기의 반복이야ㅠㅠ 일정 없는 날은 점점 더 밖에 나가기 싫어져ㅠ
게다가 아시아인 이슈는 미국 내에서 크게 다뤄지는 것 같지도 않고..
이젠 그냥 하는 일 마치면 그냥 무조건 귀국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