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획영업직이긴 한데

부서에 한국어 할 줄 아는 사람이 나뿐이라서 자료 번역 담당하고 잇거든?

근데 이게 그렇게 어렵거나 양이 많거나 그런것도 아니라서 하루에 한 30분이면 다 하는 정도란 말이야

근데 이걸 제출하면 나한테 의뢰한 사람이 너무 막 고마워하고 너무너무 타스캇다ㅠ 이러고

의뢰할때도 넘 복잡하고 세세한거 의뢰해서 미안한데ㅠ 하고 의뢰하는데 진짜 하나도 안어려운거라 그자리에서 10분만에 번역도 가능할 정도거든

근데 내가 지금 이거 말고 하는일이 없어서 매번 이렇게 30분만 일하고 이러고 잇어도 되나... 싶기도하고

근데 나말고 번역할 수 잇는 사람이 없는데 내가 걍 큰일을 빨리 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한데

이런 일 하는 덬들은 어때? 번역이랑 같이 다른 일도 담당해서 바빠? 아니면 그냥 번역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