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진짜 너무너무 대충 하고 물건을 못 버리고 쌓아둬서 창고 수준이었는데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마음 먹고 일주일 내내 일 끝나면 밤 12시까지 청소했어
물건 엄청 버렸는데도 아직 많긴 하다ㅜㅜ
잘 안 쓰는데 버리긴 뭐한 건 상자에 넣어서 옷장에 싹 다 박아두긴 했는뎈ㅋㅋㅋㅋㅋㅋ그래도 전엔 옷장에도 안 들어갈 정도여서 넘쳐서 집 여기저기에 상자 쌓아두고 창고 꼴 됐던 건데 싹 버리고 나니 훨씬 낫다
책상도 안 쓰면서 펴놓으니까 물건만 늘어놔서 그냥 접어서 옷장에 넣어버림
안 보는 잡지나 책들도 싹 다 버렸어
솔직히 지금도 남이 보면 깔끔한 집은 아닐 것 같은데 그래도 적어도 창고에서 좀 정리 대충 된 물건 많은 집 정도로는 된 것 같아ㅜㅜㅋㅋㅋ…
손목이랑 허리가 너무 아프다…이젠 진짜 옷이랑 물건 그만 사야지…사도 입지를 않고 쓰지를 않는데 계속 사니 다 짐이 되네ㅜㅜ
여튼 혼자 뿌듯해져서 그냥 여기 자랑해 봤엉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