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살 넘어서 뒤늦게 유학으로 왔고 어쩌다 보니 미국에서 자리잡고 사는 케이스거든 ㅋㅋㅋ

 

내향적이긴 해도 한국에서는 그냥저냥 친구들 있었는데 

 

미국사니까 아무래도 같은 한국인들이 정서적으로 편하긴 한데 한국만큼 한국인이 많은게 아니니 여기서 나랑 맞는 사람 거르고 거르면 아무도 없음 ㅋㅋ

 

그나마 빅 시티살때는 그래도 또 괜찮았는데 지금은 쬐끄만 도시 사니까 사람도 없엉 아무것도 없엉

 

외로움이 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외로움을 어떻게 승화하는지 등등을 배우는게 미국생활인거 같아

 

연애랑 친구랑은 또 다른데 친구가 없어서 느끼는 외로움이 뭔지 체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