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회사 입사한지 2년되가는데
내가 입사할때부터 한국인이 몇 명 있었거든.
근데 난 처음 입사했으니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일 하다가
마주칠 일이 있겠지 했는데
나중에 알게된건데 서로 부서가 달라서 마주칠 일은 없고
1년쯤 지나니 누군지 얼굴이랑 이름은 대충 알게되었어
입사할때 내 이름이 회사 모든 직원들에게 다 메일 가니깐
난 먼저 연락을 해올줄 알았는데 그 중 아무도 말이 없더라고
그래서 한 1년쯤 지났을때 그 중 한명한테 채팅으로 인사하고 언제 점심이라도 같이 해요~ 했는데 요즘 바빠서 다음에 해요 하고 그 후로 2년째 되도록 아무말도 없음
내가 같은 한국인들끼리 으쌰으싸 하자는것도 아니고
한국인 너무 반가워요~~~ 이런거는 더더욱 아니고
그냥 같은 외국인으로서 가끔은 정보도 공유하고
그냥 최소한의 인사정도는 하고 지내면 좋을텐데 하는 작은
바램이 있었어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나쁘단건 아니고 각자 사정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난 내 할 일 하며 주위 일본인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있어
덕들도 이런 경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