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 반이었는데 처음에는 인터폰 소리 듣고 잠결에 잘못들었나 싶었거든
그런데 그 누가 인터폰 누르면 お知らせ가 반짝거려 그래서 누가 왔었구나 하고 녹화된 거 확인했는데 손으로 가려져있는건지 아무것도 안보이는거야
그러고 15분뒤에 또 울리고 그때는 모니터로 보고있었는데 웬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손가락으로 카메라 가리고 있다가 내가 안나오니까 다시 나가더라 그래서 대충 인상착의는 확인했어
근데 녹화된 건 손가락으로 가리고 있던 3초정도라 특정될 만한 건 아무것도 안 찍혀있고 ㅠ
왜 굳이 카메라 가린 건지도 모르겠고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전에 살던 사람 찾아온 건가 싶기도 하고 또 같은 일 생기면 경찰 불러야하나 싶기도 하고 ㅠㅠ 어떻게 해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