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견적요청하니까 전기 가스 업체 바꾸는 서포트한다는 데서 자꾸 연락오는데
바빠 정신없어서 필요없다고 다이죠부데스 하고 끊음
바로 다시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지가 무슨 서비스인지 제대로 설명도 안했는데
다이죠부라는 게 뭐가 다이죠부라는 거냐면서
확실하게 말하라 이지랄
나보고 ㅇㅇ사마가 지난번에 아직 모르겠다고 해서 또 전화했고
어제는 안 받길래 오늘 또 한거라 서너번밖에 전화 안했다면서
지가 뭘 잘못했길래 이러냐 함
사마만 붙이면 존경어냐고ㅋㅋㅋㅋㅋㅋ
이직할 땐 헤드헌터새끼가 그러더니
내가 서비스이용자이고 지네가 제공자이면서
우에까라메센으로 뺀질뺀질 말꼬리 늘이면서 말하는 게 너무 열받네
지금 내 맘에 여유가 없어서 더 욱하는 것 같긴 하지만ㅋㅋㅋ
이럴 때마다 내가 일본인이었어도 이딴 말투였을까? 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