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앞에 제비 둥지가 있었는데 둥지에 한마리도 안보이고 우산 하나 사라져서 뭔가 했더니 반대편에 떠났다고 붙어있넹
아래 두 장도 오늘 찍은거라 아직 꽤 많이 날아다녀서 벌써 떠났을줄은 몰랐는데 날아다니는 애들은 다른 둥지 애들인가봐
역시 인간이든 동물이든 남의 애는 진짜 금방 크는거같옹ㅋㅋ
초여름도 벌써 끝나가나 싶고..매년 둥지가 늘어나는 것 같은데 늘어나는 새끼 수만큼 내년엔 걔네가 다 짝 데려외서 둥지 지어서 더 늘어나겠지??
건강하게 잘 커서 내년에 또 돌아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