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을못자서 엄청 피곤한것도 있고 업무때문에 정신없었거든. 지금 USPS에서 패키디 올게 두개나 있고, 심지어 오늘아침에 이메일 노티피케이션까지 받았단말이야. 그런데 차타고 운전하기직전에 문자가 하나오더니 "수신자 주소가 정확하지않아서 확인이 필요하다"고 문자가 왔어. 나도모르게 링크 클릭하고(완전 USPS홈피 그 자체였음) 내주소랑 카드번호 입력하라고 해서 적고 엔터 눌렀는데 갑자기 쎄한거야. 그래서 하이웨이 나가기 직전에 주차장에 차세우고 확인하니까 스캠 맞았음..... 하아.... 집주소 넣은건 어쩔 수 없는데 방금 카드정보 넣은건 바로 수습해야겠다 싶어서 출근하다말고 난리쳤네.... 결국 커스터머서비스 연결하고 도난신고하고 새카드 발급받는거 진행시킴..... 내가 미쳤나봐. 요즘 너무 일에 치여서 현생 못챙겼는데 이런데서 무너지네....... 카드 아예 번호랑 다바꿨으니까 괜찮겠지? ㅠㅠㅠㅠㅠ 너무 무섭다. 아 여기서 더 뭐 해야하는거 있어?? ㅠㅠㅠㅠ